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록 코트 (문단 편집) === 현대 === || [[파일:attachment/프록 코트/Frockcoa.jpg|width=300]] || 현대에는 아주 격식을 차리는 경우라고 해도 보통 [[테일코트]]나 [[턱시도]]를 입고 이것이 이미 [[드레스 코드]]가 되었기 때문에 프록 코트는 거의 사장되었으나 개성적인 스타일 혹은 멋을 내기 위한 아이템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끔 예복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보기 드문 편이다. 하지만 대례복으로서 자리를 잃은 것은 [[한국]] 한정이다. [[서유럽]]이나 [[미국]]처럼 구미로 불리는 서구권은 물론이고 [[영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강한 [[영연방]]에서도 프록 코트는 예복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단지 테일코트가 편해서 보기 힘들 뿐.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나 옷 본을 따서 가져다주면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어느 양덕이 구글에서 구한 옷 본으로 만든적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첫번째 그림이 바로 옷 본. [[http://brassandmortar.com/frock-coat-progress/]]] 해외에서는 판매하는 곳이 있긴 하나 역시 이것도 많지는 않은 모양. 옷 자체가 역사가 깊고, 그 만큼 여러 곳이 손대어져 만들어진 대례복이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위엄이 압도적이고 일반 정장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거기에다가 격식있는 자리라면 [[실크 해트]]까지 쓰게 된다. 예복으로 입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통 드레스 코드는 보타이(보우 타이, 나비 넥타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드레스 셔츠]]나 [[넥타이]]만 제대로 착용하면 프록 코트를 입어도 된다.] 보통 프록 코트는 기성복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직접 맞춰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만큼 몸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아무래도 예복이라서 분위기가 매우 무겁다. 키가 작거나, 마르거나, 혹은 얼굴이 너무 앳되어 보인다거나 [[헤어스타일]]이 너무 현대적이라면 오히려 프록 코트의 무게감에 눌려서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어깨가 넓고 다리가 긴 사람이 코디에 유리하다. 만일 몸이 다부지고 배가 좀 나온 몸매라면 테일코트가 어울리고 마른 체형이라면 턱시도가 낫다. 하지만 이름있는 양장점이라던가, 오랫동안 일해 온 전통있는 양장점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양장점 주인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므로 프록 코트 주인의 몸매를 고려하여 만들기 때문에, 입고 나면 별 다른 위화감없이 프록 코트의 멋만 살릴 수 있다. 물론 양장점에서 정장을 맞춰 입는다는 것 자체가 돈이 엄청나게 드는 것이므로 지갑 사정은 힘들어질 것이다. 단, 위에서 설명했듯 프록 코트는 '''[[외투]]가 아니다.''' 겨울용 반코트 같은 여러 코트의 길이가 무릎까지 온다고 이것이 프록 코트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겨울에 극장 등의 실내에서 외투는 벗는 것이 예의이며 보통은 보관소에 맡기거나 하는데, 프록 코트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현대로 오면서 프록 코트는 본래의 위치를 상실했고,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연미복|테일코트]]가 대례복의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하지만 테일코트도 현재에는 성악가나 결혼식의 신랑 등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입지 않는다. 더 편한 턱시도에게 자리를 내주는 중. [* [[턱시도]]는 원래 격식있는 레스토랑이나 카지노 등에서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용도의 준례복이었다. 턱시도는 입는 방법이 사실상 정장과 같아서 아마 정장이 사장되지 않는 한 프록 코트처럼 불편하다는 이유로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테일코트는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석간 행사에서 입는 테일코트는 이브닝 코트(석례복), 주간 행사에서 입는 테일코트는 모닝 코트(조례복)라고 한다. 이 둘은 허릿단 아래 잘린 모양새가 다르며 (모닝 코트의 경우 '컷어웨이'(Cutaway)라고도 한다) 안에 입는 넥타이나 드레스 셔츠, 바지 등등에서 보이는 코디 차이로 구분하고 보통 격식을 크게 따진다면 저녁시간의 실내 행사에서는 이브닝 코트만 허용되는 경향이 있다.[* 보통 초청장의 [[드레스 코드]]에 '화이트(White)'가 써있으면 이브닝 코트를 입는게 원칙이지만 위에서도 말했듯 [[턱시도]]가 대세라...] 자세한 것은 [[연미복]] 문서 참고. 프록 코트는 비록 그 역할을 상실했을지라도 프록 코트의 형태는 남아, [[테일러드 재킷]]으로 대표되는 짧은 재킷이 등장한 이후에는 동계용 외투의 기원이 되었다. 보통 동코트, 롱코트라고 불리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그레이트 코트(오버 코트)가 프록 코트에서 유래했다. 또한 함상에서 돛대를 오르고 갑판에서의 활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 수병용 코트는 밑단이 없었는데, 여기서 피코트(Peacoat)가 유래되었고 참호가 물바다로 난리가 나 진창이 되거나, 비가 내릴 때에 입는 용도로 개량된 것이 [[트렌치 코트]](Trenchcoat)이므로 사실상 프록 코트는 모든 [[코트]]의 [[원조]]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